[2014 한국경영혁신우수기업] (주)하도FNC
- HADO FNC
- 2014년 5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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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종언 (주)하도FNC 대표
20여년 車 내장재 한우물…시장 선도
경기도 포천시 군내면에 자리한 (주)하도FNC(대표 하종언·사진)은 자동차 내장재 제조 전문기업이다. 지난 1994년 창업 이후 20여년간 한 우물을 고집해온 회사로 현대, 기아, 르노삼성, GMK 등 국내는 물론 해외 기업에도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경기도 포천시에 있는 하도FNC본사 전경./사진제공=하도FNC
자동차 천정과 바닥 등 소음을 차음·흡음시켜주는 내장재와 카매트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기술개발에 사활을 건 강소기업이다. 특히 산업통상자원부의 글로벌 전문기술개발 사업을 통해 개발된 '초경량 및 논슬립 기능이 우수한 친환경 자동차 흡음매트'는 국내 자동차 매트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해주고 있다.
친환경매트로 새롭게 개발된 하도FNC의 '블랙매트'는 자동차 내외부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없애주는 기능뿐만 아니라 차 바닥과 매트가 미끄러지지 않는 뛰어난 논슬립 기능으로 무엇보다 주행 중 안전을 생각한 매트다. PET소재로 개발돼 기존 PVC 또는 SBS 소재의 매트보다 50% 가량 가벼워 자동차 연비향상에 도움을 준다. 또 포름알데히드나 벤젠, 에틸벤젠 같은 각종 환경호르몬과 유해물질이 거의 방출되지 않아 어린 자녀를 두거나 건강을 생각하는 운전자들에게 친환경 매트로 인식되고 있다.
"카매트의 본질은 무엇보다 자동차 운행의 안전성에 있으며, 현재 전세계적으로 안전하고 환경호르몬으로부터 자유로운 친환경 PET 타입의 카매트로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는 추세"라는 하 대표는 "자동차 산업에서 쌓은 기술력을 자동차 튜닝용품과 생활용품에 적극 적용해 체계적으로 경쟁력있는 고품질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연구에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서울경제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2514829?sid=101